강릉 중앙·문성·영월 주천·원주 미래고 16강…도내 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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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4개 팀과 와일드 카드로 16강행을 확정한 경기화성시 U18과 경기SOLFC U18 등 '2024 금강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본선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6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18강 와일드카드전에서 경기화성시 U18은 서울풋볼A U18을 2대0으로 꺾어 16강행을 확정지었으며 이어 열린 경기에서 SOLFC U18이 부천중동FC U18을 승부차기(4대2) 접전끝에 승리를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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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U18·SOLFC U18 합류
강원도내 4개 팀과 와일드 카드로 16강행을 확정한 경기화성시 U18과 경기SOLFC U18 등 ‘2024 금강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본선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6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18강 와일드카드전에서 경기화성시 U18은 서울풋볼A U18을 2대0으로 꺾어 16강행을 확정지었으며 이어 열린 경기에서 SOLFC U18이 부천중동FC U18을 승부차기(4대2) 접전끝에 승리를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첫번째 경기에서 경기화성이 전후반 모두 그라운드를 장악했다. 염도현과 유효근의 오른쪽 측면 공격이 주효했다. 전반 20분, 유효근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수비수를 제치고 강하게 차넣은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 들어서도 주도권을 양보하지 않았던 경기화성은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오창환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오는 볼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어 열린 SOLFC U18과 부천중동FC U18의 경기는 역전에 재역전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난타전을 벌였다. 전반 주도권은 SOLFC가 가져갔다. 전반 37분 SOLFC 김연우는 상대팀 페널티박스 근처 오른쪽 측면을 뚫고 슈팅한 볼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1대0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들어 부천중동FC는 총 공세에 나서면서 승패를 알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부천중동FC 주 공격수 장지훈이 SOLFC 수비수를 뚫고 후반 18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패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28분 부천중동FC 엄정민는 SOLFC왼쪽 측면에서 센터링 된 볼을 그대로 헤더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SOLFC 수비수 최도성은 종료 휘슬 전에 상대 페널티 박스 앞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슛, 골망을 가르며 극적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2대2로 전후반을 마친 양 팀은 승부차기 끝에 SOLFC가 4대2로 또 다시 역전하며 마지막 16강행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금강대기 본선행을 확정지은 16개 팀은 8일 부터 8강 진출을 위한 결전에 돌입한다. 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강릉중앙고는 우승후보인 경기 이천율면FC U18과 맞붙고, 강릉문성고는 축구명문 ‘인천부평고’와 경쟁한다. 영월주천고는 상승세에 있는 서울상문고랑 경기를 벌인다. 원주미래고는 경기구리고와 8강행을 다툰다.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한 화성은 8일 전승을 거두고 있는 서울중경고와 맞붙고, SOLFC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영등포공고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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