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가족 건강 염원담아 힘찬 레이스

4~6㎞ 코스 소통과 화합의 장
지역숙원사업 촉구 서명운동도

‘제25회 강원도민 달리기·걷기대회’가 강원특별법시행 첫날인 8일 영월·평창·정선군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 왼쪽부터 영월경찰서·평창경찰서·NH농협 정선군지부 직원들이 완주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강원도민달리기 대회가 오는 8일 영월군·평창군·정선군에서 일제히 열린다.

6월 호국 보훈의 달 제25회 영월군민달리기대회가 오는 8일 영월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달리기대회에서는 1000여명 참가자들이‘특별자치 새 희망! 새 출발! 2024 도민 대통합 Run To 강원’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참가자들은 광장을 출발, 동강대교∼덕포제방도로∼발전소삼거리를 돌아오는 총 6㎞ 코스에서 시원한 동강 바람을 안고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평창군청 광장에서도 제25회 강원도민달리기 평창군대회가 열린다. 군청광장을 출발, 평창 강변도로∼상리교(반환점)∼평창교육지원청∼농협 평창군지부 앞을 거쳐 군청광장으로 돌아오는 4㎞ 거리를 달리거나 걷기를 하며 건강을 다진다. 특히 평창군과 평창읍번영회는 이날 지역 숙원사업인 제천∼평창간 고속철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정선군민의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제25회 정선군민걷기대회가 8일 오전 8시 정선공설운동장옆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달려요! 탄탄대로 강원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초록의 계절을 맞아 정선읍내 일원에서 건강을 다지는 걷기행사로 진행된다. 참가한 군민들은 6㎞의 코스를 걸으며 지역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한 의지를 결집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인 정선공설운동장 농구장을 출발해 정선2교를 거쳐 소방서~진성주유소~남산밑 도로~정선1교~강변우회도로를 거쳐 출발지인 정선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걷는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과 함께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신현태·유주현·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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