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료…생태탐방·주민 화합 도모

지난 5일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열린 ‘제1회 생태탐방 해안면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걷기대회는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안면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날 사전 행사로 해안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팀의 율동, 해안면 예비군 면대의 국민체조 시연, 해안면 김현욱 부부의 통기타 연주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국립DMZ자생식물원 내 희귀 야생화와 식물들을 감상하고 2.5㎞ 생태탐방로를 트래킹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조종구 해안면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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