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출품작 쌀·창포 조화 완성 단계”

이연제 2024. 6. 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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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람들이 창포의 발효시기를 터득하면서 전체적으로 출품작들의 퀄리티가 훌륭해졌습니다. 앞으로 창포주를 상품화해 전국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맛보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2024년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창포주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분선 수을향 대표는 "창포가 다루기 어려운 술 재료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사람들이 발효시기 등 창포를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색과 맛 등이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올랐다"며 "출품작 대부분 쌀과 창포의 조화로움이 굉장히 많이 발전해 완성단계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또 "결국 앞으로는 창포주를 상품화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단오술을 맛보게 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음식과의 조화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때 필요한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 등을 고민하는 술들이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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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릉단오제]
송분선 심사위원장

“이제는 사람들이 창포의 발효시기를 터득하면서 전체적으로 출품작들의 퀄리티가 훌륭해졌습니다. 앞으로 창포주를 상품화해 전국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맛보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2024년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창포주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분선 수을향 대표는 “창포가 다루기 어려운 술 재료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사람들이 발효시기 등 창포를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색과 맛 등이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올랐다”며 “출품작 대부분 쌀과 창포의 조화로움이 굉장히 많이 발전해 완성단계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다만 이번 대회 출품된 드라이한 술들의 경우 대체로 맛이 너무 가벼웠고, 단술에 비해 밸런스가 무너진 편이라 아쉬웠다”며 “창포주는 정유성분을 이용하는 것인데 발효 기간이 길어지면서 술들에 정유향이 부족했다”고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또 “결국 앞으로는 창포주를 상품화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단오술을 맛보게 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음식과의 조화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때 필요한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 등을 고민하는 술들이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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