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 전무’ 고성 거진읍에 서울 의료진 찾아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이 전문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고성군 거진읍에서 무료 의료 지원에 나서 화제다.
서울 세란병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진읍에 있는 고성군건강생활지원세터에서 사전에 예약된 신경외과 170여명, 안과 130여명, 정형외과 80여명, 인공관절센터 70여명 등 4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이 전문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고성군 거진읍에서 무료 의료 지원에 나서 화제다.
특히 고령인구의 25% 정도가 진료예약을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세란병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진읍에 있는 고성군건강생활지원세터에서 사전에 예약된 신경외과 170여명, 안과 130여명, 정형외과 80여명, 인공관절센터 70여명 등 4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거진읍 전체 인구수는 3월말 현재 5654명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고령자(2021년 기준 2316명)가 무려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의료시설이 전무해 고연령층의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무료 의료 진료에는 세란병원 신경외과 박상우 부장, 조성재 과장, 안과 김주연 센터장, 정형외과 유인원 과장, 인공관절센터 양익환 부장 등 전문의와 간호사·검안사 등 30여명의 의료진·직원이 참여한다.
안과에서는 안과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이 시력검사를 포함해 백내장·녹내장, 노안·망막질환 등 안구질환 전체에 대해 무료 검진을 통해 안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다. 정형외과에서는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을 지원하고, 신경외과는 척추질환 유무를 진단하는 등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전인수
#거진읍 #의료시설 #의료진 #신경외과 #정형외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안 국무회의 통과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
- ‘얼차려 사망’ 훈련병 병원 뺑뺑이 돌았다
- 수백억 들인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저녁밥만 먹고 간다?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15년 재산세 납부한 조상땅 빼앗겨 억울”
- [자막뉴스] 21년 만에 초강력 태양폭풍… 강원 화천서 ‘오로라’ 관측
- 강릉 정동진 앞바다서 수영실력 뽐내는 물개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