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매디슨 이어 '1억 파운드' 사나이도 유로 2024 명단 탈락...맨유 매과이어는 부상으로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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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에 이어 '1억 파운드'의 사나이도 탈락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잭 그릴리쉬와 해리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유로 2024 명단에서 탈락했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의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부분이었다.
그릴리쉬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도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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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제임스 매디슨에 이어 ‘1억 파운드’의 사나이도 탈락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잭 그릴리쉬와 해리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유로 2024 명단에서 탈락했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의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부분이었다. 그릴리쉬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화려한 드리블과 센스 있는 테크닉으로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가 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당시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였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맨시티 입단 이후 빌라 시절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기복있는 플레이가 잦았고, 결국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릴리쉬의 경쟁자로 제레미 도쿠를 낙점했다. 이후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계속된 부진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3골 3도움에 그쳤다. 그리고 이 부진이 이어져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그릴리쉬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도 낙마했다. 하지만 매과이어의 탈락은 부진이 아닌 부상 때문이었다.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부상을 당했고 결국 유로 2024에 함께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토트넘 홋스퍼의 매디슨과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를 탈락시켰다. 현재 잉글랜드는 총 33명의 유로 2024 예비 명단을 발표했고, 이후 탈락자를 차례대로 발표하며 최종 26인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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