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의 왕’ 배준호, A매치 데뷔전서 데뷔골 작렬…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 [월드컵 2차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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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의 왕' 배준호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원정 경기에서 7-0 대승했다.
함께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박승욱이 정확한 패스를 전했고 문전으로 침투한 배준호가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슈팅을 시도,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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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의 왕’ 배준호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원정 경기에서 7-0 대승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중국과의 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그리고 1990 베이징아시안게임 이후 싱가포르를 상대로 다시 한 번 7-0 대승을 해냈다.
여기에 배준호 역시 외면할 수 없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배준호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스토크시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이후 빅 리그 입성을 위한 전 단계로 스토크시티를 선택했다.
스토크시티 이적 후 단숨에 왕이 된 배준호다. 그는 38경기 출전,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당당히 확실한 주전으로서 자리했다.
그런 배준호는 김도훈 감독이 외면할 리 없었다. 그는 이번 싱가포르, 중국전에 앞서 배준호를 선발했고 A매치 데뷔전 기회도 곧바로 제공했다.
후반 73분에는 멋진 드리블, 그리고 개인기를 선보이며 싱가포르 왼쪽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배준호가 가진 드리블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후반 79분 배준호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함께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박승욱이 정확한 패스를 전했고 문전으로 침투한 배준호가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슈팅을 시도,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대한민국은 조유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마무리 득점, 7-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배준호는 완벽한 시작을 알렸다. 손흥민의 시대 이후 이강인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 주인공이 될 인물이라는 걸 마음껏 증명했다.
더욱 즐거운 건 배준호의 국가대표 경기를 곧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오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중국과의 2차 예선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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