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타지마할' 또 반박..."품격있는 정치 합시다"

이준엽 2024. 6. 6. 23: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발 좀 품격있는 정치를 하자며,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 논란에 입을 연지 하루 만에 또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입었던 블라우스가 대통령기록물법을 위반한 사안이라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의 의혹 제기를 거론했습니다.

이어 해당 블라우스는 인도 대통령 부인이 선물한 전통의상 '사리' 가운데 하나로 만든 것으로, 여러 공식행사에서 착용하며 일종의 의상 외교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언론보도를 보면 김 의원이 블라우스를 만든 사리 말고는 모두 대통령 기록물로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청와대가 사리 세트 선물들을 개인 소유물처럼 처리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기록물 여부를 분별하여 처리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리로 만든 블라우스는 좋은 목적으로 사용됐는데, 이것이 비난받을 일이냐고 반문하며 6년이 지난 일을 비난하며 특검을 주장하다니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