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23만건 여전히 뜨거운 노동시장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4. 6. 6.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 26일~6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인 20만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 26일~6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인 20만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다.

AP통신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도 감원은 여전히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9만건을 기록해, 지난주와 비교해 큰 변동은 없었다. 또 노동통계국은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0.2% 증가했지만, 단위 노동 비용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생산성은 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인건비는 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재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