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멀티골' 한국, 싱가포르 7-0 꺾고 월드컵 3차예선 진출

김동화 2024. 6. 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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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김도훈호'가 손흥민과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싱가포르를 7대 0으로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임시 사령탑을 맡은 김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싱가포르를 7골 차이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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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대 출전 주민규 1골 3어시스트 원맨쇼
후반 교체 황희찬도 골맛
▲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후반전 팀 일곱번째 골을 넣은 황희찬이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6.6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김도훈호’가 손흥민과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싱가포르를 7대 0으로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임시 사령탑을 맡은 김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싱가포르를 7골 차이로 크게 이겼다.

 

▲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고 있다. 2024.6.6 연합뉴스
▲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전반전 선취골을 넣은 이강인이 주민규와 기뻐하고 있다. 2024.6.6 연합뉴스

늦깎이 국가대표에 발탁된 주민규(울산)는 이날 전반 20분만에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도움 3개를 곁들이는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대표팀은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9월 시작되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상대 전적에서 이날까지 11연승을 올린 걸 포함해 23승 3무 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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