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문 열고 '퍽퍽퍽퍽'…안경 쓴 경찰관 얼굴 때린 30대 만취남

양윤우 기자 2024. 6.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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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순찰차 문을 열고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4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이들을 해산시킨 뒤 순찰차에 탑승하자 차량 문을 열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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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술에 취해 순찰차 문을 열고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4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이들을 해산시킨 뒤 순찰차에 탑승하자 차량 문을 열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주변 시민들이 경찰관의 제압을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경찰관은 안경이 파손되고 얼굴을 다쳐 치료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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