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노르망디 80주년 연설서도 트럼프에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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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고립주의는 80년전에도 지금도 정답이 아니다"며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견제구를 날렸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노르망디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러 국가들을 하나로 모으는 미국의 독특한 능력은 부인할 수 없는 우리 힘의 원친"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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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주의 가장 위험"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고립주의는 80년전에도 지금도 정답이 아니다"며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견제구를 날렸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노르망디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러 국가들을 하나로 모으는 미국의 독특한 능력은 부인할 수 없는 우리 힘의 원친"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이른바 '아메리카 퍼스트'로 표현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립주의 노선을 공격한 것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전세계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도 여러번 강조했는데 이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어느정도 염두에둔 발언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여기 영웅들이 80년전 맞서 싸운 어둠의 군대를 알고 있다. 그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며 "독재와 자유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이래, 이 해변이 폭풍우를 맞이한 이래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한 시기를 살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보장되지 않는다. 모든 세대가 그것을 보존하고 방어하며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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