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싱가포르] '배준호 데뷔골' 한국, 6-0 리드! (후반 진행 중)

이형주 기자 2024. 6. 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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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호가 또 다시 득점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한국은 4차전까지 3승 1무(승점 10)로 중국(승점 7), 태국(승점 4), 싱가포르(승점 1)에 앞서 조 선두다.

후반 들어 한국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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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하는 배준호. 사진┃KFA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도훈호가 또 다시 득점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지난 2월 아시안컵 직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새 감독을 물색했지만 아직 선임에 실패한 상태다. 지난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예선을 치렀던 한국은 다시 한 번 임시 체제로 예선을 치른다.

김도훈 감독은 라이언 시티를 지휘하며 싱가포르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이에 임시 감독으로 낙점됐다.

현재 한국은 4차전까지 3승 1무(승점 10)로 중국(승점 7), 태국(승점 4), 싱가포르(승점 1)에 앞서 조 선두다. 각 조 1위와 2위가 3차 예선으로 향하기에 비기기만 해도 되지만,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대승이 필요하다.

김도훈 감독은 조현우 골키퍼를 시작으로,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 이강인,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주민규로 라인업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4-2로 구성했다.

경기 초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8분 주민규가 상대 박스 오른쪽의 이강인에게 패스했다. 이강인이 드리블 후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전반 19분 한 걸음 더 달아났다.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주민규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그의 A매치 데뷔골이다. 이에 전반은 2-0 한국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한국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7분 주민규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주민규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이강인이 이를 잡아 슛을 해 득점했다.

한국이 또 한 골을 더 얹었다. 후반 10분 이재성이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이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박승욱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배준호가 쇄도하며 슛을 한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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