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서 중국에 밀렸다...사상 첫 폴더블폰 판매량 1위 자리 내줘

디지털뉴스부 2024. 6. 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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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에 밀렸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1분기 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동안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밀어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3%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세계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60~7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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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 X5 [화웨이 홈페이지 캡처]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에 밀렸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1분기 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동안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밀어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폴더블폰이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올 3월에는 ‘포켓2’ 신제품 출시로 판매량이 더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3%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세계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60~7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업체들이 예상보다 빨리 삼성을 따라잡았고, 중국인들의 자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의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은 중국의 위협에 신제품 출시를 앞당겼습니다.

삼성은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 등 새로운 폴더블폰을 예년보다 빠른 7월에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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