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해안 해양스포츠 관광 특성화 도시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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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2025년~2029년까지 스포츠 진흥과 해양스포츠 관광 특성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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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2025년~2029년까지 스포츠 진흥과 해양스포츠 관광 특성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사인 ㈜더브릿지컨설팅의 최종 보고 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은 용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여수시 체육 진흥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편리한 교통과 숙박시설을 기반으로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계획이 여수시의 스포츠 산업의 부흥을 이끌어 남해안 해양스포츠 관광 특성화 도시로 도약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스포츠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와 시 의원‧체육회 등의 관계자 인터뷰,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쳐 △시민스포츠 △스포츠마케팅 △종목스포츠 △스포츠대회 △청소년스포츠 △스포츠인프라 △장애인스포츠 △스포츠행정 등 8대 분야에서 25개의 추진 전략과 48개의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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