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가해자 공개 동의한 바 없어”
이형관 2024. 6. 6. 22:13
[KBS 창원]최근 한 유튜브 채널이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잇따라 폭로하는 가운데, 피해자 측에서 "신상 공개에 동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피해자 지원단체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자료를 통해, "피해자 동의를 구한 뒤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다"는 내용의 유튜브 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거리가 먼 일방적인 영상 게재에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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