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여왕' 김지선 "모유 수유, 출산 후 다이어트에 도움 돼" [같이삽시다]
이예주 기자 2024. 6. 6. 22:05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모유와 관련된 경험담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지선은 모유 수유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김지선은 한국모유수유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김지선은 "모유를 하면 갈증이 난다. 내 몸에서 수분도 영양분도 빠지는 거다. 그래서 모유를 많이 먹이면 살이 안 찐다. 수유한 후 식욕이 당길 때 (식사량) 조절만 잘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나오는 모유에는 수분이 많다. 그래서 맑다. 아이의 목마름을 일단 채운다. 그 다음 중간 모유가 영양분이 많다. 마지막 모유는 달달하다. 그래서 모유를 얼리면 곰국같다. 식었을 때는 비릿한 냄새가 난다. 젖소의 우유랑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유선이 막혔다. 그래서 전문가 분이 오셔서 바늘로 뚫었다. 그 다음에 짜내면 모유가 천장에 닿는다. 그게 유선이 뚫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유선이 뚫린 후에) 수유를 하면 젖소부인이 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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