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댐 잠수 근로자 2명 사망
박진영 2024. 6. 6. 22:05
[KBS 대구]오늘 오전 9시 20분쯤 청도군 운문댐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당국이 2시간 동안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50대와 20대 근로자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취수탑 밸브 보강 공사를 위해 수심 3미터 지점에 잠수해 작업을 벌이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밸브가 열리면서 수압에 빨려들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업체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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