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6.25 참전용사 손자였다..현충원서 묵념 "희생 기억" [SC이슈]

정유나 2024. 6. 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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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태용이 6.25 참전용사의 손자라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특히 해군본부 군악의장대대 홍보대로 복무 중인 태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께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에게 빛나는 내일을 선물했다. 현충일,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라는 태용의 내레이션과 함께 현충원서 묵념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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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해군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NCT 태용이 6.25 참전용사의 손자라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6일 대한민국 해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잊지않고 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군본부 군악의장대대 홍보대로 복무 중인 태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께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에게 빛나는 내일을 선물했다. 현충일,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라는 태용의 내레이션과 함께 현충원서 묵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태용은 1953년 6.25 참전 용사이자 1954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유공자 비석 앞에서 고개를 숙였는데, 해당 비석에는 태용과 그의 친누나의 이름이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태용이 뒤늦게 참전용사의 손자임이 알려진 것이다.

앞서 태용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제일 존경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할아버지를 꼽은 바 있다. 태용은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굉장히 멋있으시다. 모든 가족들이 존경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용은 지난 4월 해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2025년 12월 14일 전역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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