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이강인·주민규 연속 골…몰아치는 대한민국 [이런뉴스]

박대기 2024. 6. 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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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싱가포르전에서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8분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에 가로막혀 나와서 흐르는 공을 강하게 차서 선제 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고 나온 우리 대표팀은 더운 날씨 속에 홈팀인 싱가포르의 강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전반 11분에는 싱가포르의 강한 헤딩을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국가대표에 늦깎이로 합류한 주민규는 멋진 헤딩슛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오늘 경기는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 진출이 확정되지만 문제는 피파 순위입니다.

호주와 피파 순위 경쟁을 통해 3차 예선 톱시드가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대표팀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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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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