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모래 속 '괴이 물고기' 정체는?…한국도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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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한 해변에서 기괴하게 생긴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은 해변을 산책하던 중 모래 속에서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를 발견했다.
영상 속 물고기는 '긴 코 스타게이저(Longnosed stargazer)'로 주로 인도남부, 동중국해, 싱가포르에서 발견되며 제주도를 포함한 한국 남부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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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싱가포르의 한 해변에서 기괴하게 생긴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은 해변을 산책하던 중 모래 속에서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를 발견했다.
이 물고기는 모래 밖으로 얼굴만 내민 채 입을 뻐끔거리다가 모래 속으로 숨기를 반복했다.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낀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물고기 영상을 올리며 "마치 먹이를 기다리는 것처럼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양새가 스톤피시나 전갈피시와 유사하다"며 "독이 있는 가시도 몸에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120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 물고기는 '긴 코 스타게이저(Longnosed stargazer)'로 주로 인도남부, 동중국해, 싱가포르에서 발견되며 제주도를 포함한 한국 남부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가 큰 곤봉형이며 입은 크고 위를 향해 수직으로 열린다. 전 세계에 50종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는 전기를 생산하는 기관을 갖고 있다.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독을 쏘거나 전기 충격을 줘 먹이를 기절시키는 방식으로 사냥을 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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