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에 A매치 데뷔골 터뜨린 주민규…최고령 득점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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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기록하면서 최진철(34세 21일)이 2005년 세운 기록을 밀어내고 'A매치 최고령 득점' 8위(34세 54일)에도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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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 예선서 전반 20분 추가골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김도훈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주민규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골까지 기록했다.
이강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0분 주민규는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방향을 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주민규는 A매치 데뷔 3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3월 '국가대표팀 최고령 최초 발탁(33세 333일)'을 달성한 주민규는 태국과의 3차전 홈 경기에 선발로 출격하며 'A매치 최고령 데뷔(만 33세 343일)' 기록도 새로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기록하면서 최진철(34세 21일)이 2005년 세운 기록을 밀어내고 'A매치 최고령 득점' 8위(34세 54일)에도 등극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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