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편히 쉬세요”... 음바페, 돌아가신 삼촌을 위한 감동의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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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돌아가신 삼촌을 위해 경의를 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세리머니로 돌아가신 삼촌에게 경의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마지막 골을 넣은 후 최근 사망한 삼촌 알렉스의 추모 셔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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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돌아가신 삼촌을 위해 경의를 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세리머니로 돌아가신 삼촌에게 경의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츠의 생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선발 출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제골은 전반 42분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음바페는 왼쪽 수비수를 제치고 바로 크로스를 올렸으며 기다리고 있던 콜로 무아니가 완벽한 헤더를 선보이며 1-0을 만들었다.
음바페는 이번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24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공을 받은 음바페는 바로 옆에 비어있는 클라우스에게 공을 넘겨준 뒤 클라우스가 완벽한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며 2-0을 만들었다.
음바페는 이번에는 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에 바르콜라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방의 공을 탈취한 후 중앙으로 돌파하며 비어있는 음바페에게 넘겨줬고 음바페가 왼쪽 측면으로 정확히 찔러 넣으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마지막 골을 넣은 후 최근 사망한 삼촌 알렉스의 추모 셔츠를 공개했다. 셔츠에는 사진과 함께 "삼촌, 편히 쉬세요"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다. 음바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삼촌 알렉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알렉스 삼촌, 편히 쉬세요. 삼촌이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나서 얼마나 그리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어서 “삼촌이 없는 삶은 결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삼촌의 가족은 잘 돌봐드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국의 문을 열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친선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음바페는 6월 9일 캐나다와의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프랑스는 6월 17일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유로 2024 대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골닷컴, 비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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