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공격수' 주민규, A매치 데뷔골 폭발!...한국, 싱가포르에 2-0(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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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렸던 데뷔골을 터졌다.
주민규가 33세의 늦은 나이에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주민규의 A매치 데뷔골이다.
주민규는 선제골 과정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됐고,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2-0 리드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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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그토록 기다렸던 데뷔골을 터졌다. 주민규가 33세의 늦은 나이에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싱가포르(FIFA랭킹 155위)에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주민규,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 조현우가 선발 출격했다.
싱가포르는 4-5-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크산 판디, 스튜어트, 하미 시아힌, 하룬, 샤히란, 송의영, 탄, 바하루딘, 반 후이즌, 스튜어트, 서니가 나섰다.
한국이 먼저 웃었다. 전반 9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을 쐈다. 골키퍼가 이를 쳐냈지만, 세컨드 볼을 주민규가 잡아냈다. 곧바로 내준 컷백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고 시저스로 흔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20분 좌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주민규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주민규의 A매치 데뷔골이다. 주민규는 지난 3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주민규는 지난 3월 태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주민규는 최전방에서 공을 지켜주고, 연계하고, 수비와 등을 지는 플레이 등을 통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당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에 그 한을 풀어내고 있다. 주민규는 선제골 과정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됐고,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2-0 리드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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