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 물가 2.5% 상승...'금과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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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급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괜한 너스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물가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지만 과일값 초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크> 충북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4로 1년전보다 2.5% 올랐습니다. 실크>
<그래픽> 올들어 3.2%까지 올랐던 소비자물가지수가 4월과 5월 두달연속 2%대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양새지만 변수는 여전합니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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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급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괜한 너스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물가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지만 과일값 초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표로 보는 충북물가, 채현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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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충북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4로 1년전보다 2.5% 올랐습니다.
<그래픽>올들어 3.2%까지 올랐던 소비자물가지수가 4월과 5월 두달연속 2%대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양새지만 변수는 여전합니다.
특히 사과와 배같은 신선과실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가파릅니다.
<실크>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99.2%나 치솟았고 사과는 74.4%, 키위는 61.3% 올랐습니다.
<실크>자주 구매하는 품목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16.35로
1년전보다 3.3% 상승했습니다.
<실크>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크다지만 신선식품지수는 131.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올랐습니다.
<실크>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1년전보다 각각 6.3%와 38.5% 상승했고, 생선과 해산물같은 신선어개는 2.9% 하락했습니다.
공산품과 공공요금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과일값을 잡기 위해 이달 종료예정이던 과일류 28가지에 대한 낮은 할당관세를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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