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숭고한 희생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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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렸습니다. 앵커>
오늘(6) 추념식에는 시민 5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강렬한 뙤약볕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5백여 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 추념식은 청주시립합창단과 37사단 군악대의 선창과 반주에 맞춰, 5백여 명 시민들이 '현충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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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렸습니다.
오늘(6) 추념식에는 시민 5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 현충일.
강렬한 뙤약볕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5백여 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추념식을 주관한 이범석 청주시장을 시작으로,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 보훈단체 등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습니다.
조국과 겨레를 위해 아낌없이 온몸을 받친 선열과 영령을 위한 추모시를 낭독하며, 명복과 위훈을 기렸습니다.
<현장음>권영희 시낭송가(원시 ‘옥토’/ 작가 김영웅)
“비명 속에서 당당히 생을 마감한 당신의 육신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이 되었습니다.”
현충일 추모사에 나선 김영환 지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해 산화한 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6천 달러를 넘어서며 일본을 앞서기 시작했고, 충북은 민선 8기 50조 투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 따라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64억 원의 보훈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영환 지사
“지금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 추념식은 청주시립합창단과 37사단 군악대의 선창과 반주에 맞춰, 5백여 명 시민들이 ‘현충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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