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국 매디슨의 자리는 없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매디슨-커티스 존스 하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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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임스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가 하차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6일(한국 시간) "제임스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는 최종 유로 2024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고 잉글랜드 캠프를 떠났다"라고 공식화했다.
유로 2024를 위해 독일로 떠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되자 SNS에서 한 팬은 매디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약력에서 잉글랜드 대표팀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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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결국 제임스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가 하차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6일(한국 시간) “제임스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는 최종 유로 2024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고 잉글랜드 캠프를 떠났다”라고 공식화했다.
매디슨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잠정 3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월요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에이스였던 매디슨은 이번 토요일에 발표될 최종 26명의 명단에서 제외될 7명의 선수 중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7번이나 출전한 매디슨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2022년 월드컵 라인업에도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 않았었다.
매디슨은 지난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전반기에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었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매디슨은 토트넘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대로 승승장구 할 줄 알았었다.
하지만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매디슨은 장기부상과 잔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으며 후반기에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 팬들의 비판까지 받았다.
유로 2024를 위해 독일로 떠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되자 SNS에서 한 팬은 매디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약력에서 잉글랜드 대표팀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 팬은 "이미 자기소개에서 잉글랜드를 삭제한 매디슨은 당연히 화를 내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 & 잉글랜드’는 항상 소셜 미디어에서 매디슨의 약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의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 또한 하차 통보를 받았다. 결국 미드필더 2명이 빠지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라이스-갤러거-벨링엄-마이누-워튼의 미드필더진이 남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축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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