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곧장 와달라 했는데?" 배민, 이럴 때 여러 건 배달로 자동변경

김경림 2024. 6. 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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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배달의민족에서 '한집배달' 서비스를 선택하더라도 기상악화나 교통체증이 심하면 '알뜰배달'로 변경될 수 있다.

배민은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통 통제, 폭염, 폭우,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 한해 탄력적 배달 방식이 적용된다"면서 "탄력적 배달 방식 도입으로 고객이 배민 앱 주문 시 선택한 내용과는 다르게 배달 방식이 변경 적용(한집배달 → 알뜰배달)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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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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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배달의민족에서 '한집배달' 서비스를 선택하더라도 기상악화나 교통체증이 심하면 '알뜰배달'로 변경될 수 있다.

'알뜰배달'은 여러 건의 주문을 모아 배달하며 '한집배달'은 단건만 빠르게 배달하는 서비스다.

배민은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통 통제, 폭염, 폭우,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 한해 탄력적 배달 방식이 적용된다"면서 "탄력적 배달 방식 도입으로 고객이 배민 앱 주문 시 선택한 내용과는 다르게 배달 방식이 변경 적용(한집배달 → 알뜰배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은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배민은 기상악화와 교통대란의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여건이 어려워 한집배달에서 알뜰배달로 배달 방식이 변경될 경우에는 알뜰배달 요금으로 결제된다. 

배민은 "안정적인 라이더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행률 증대와 더불어 신규 라이더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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