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프랑스·영국 등 전세계 17개국, 하마스에 휴전안 수용 촉구

배동주 기자 2024. 6. 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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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프랑스·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정상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휴전안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에 대해 전 세계 17개국 정상들이 수용 촉구 공동 성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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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독일·프랑스·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정상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휴전안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에 대해 전 세계 17개국 정상들이 수용 촉구 공동 성명을 내놨다.

17개국은 미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세르비아, 스페인, 태국, 영국 등이다.

정상들은 성명에서 하마스에 “이스라엘이 추진할 준비가 돼 있는 이 합의를 타결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전쟁을 끝내야 할 때이며 이 합의는 필요한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해당 휴전안에는 6주 동안 완전한 정전과 이스라엘군의 모든 인구 밀집 지역 철수 및 일부 인질 교환,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를 비롯한 영구적 적대행위 중단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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