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파격' 뉴페이스 7명 선발 김도훈 감독, 선발은 단 1명...후반 변화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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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뉴페이스 7명 가운데 1명만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뉴페이스 7인에 대해 "경기 출전 기회는 있고 나머지 선수들도 증명하는 자리에 실력으로 오게 되었다. 우리 경기를 얼마나 집중하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미 센터백 라인업도 새로운 조합으로 나온 만큼 김도훈 감독은 뉴페이스 중 한 명만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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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도훈 감독이 뉴페이스 7명 가운데 1명만 선발로 내세웠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싱가포르(FIFA랭킹 155위)와 격돌한다.
대한민국은 황재원,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주민규, 이재성, 조유민, 이강인, 권경원, 조현우가 선발 출격한다.
경기를 앞두고 뉴페이스 7인이 주목을 받았다. 김도훈 감독은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다.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 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발탁 되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뉴페이스 7인에 대해 "경기 출전 기회는 있고 나머지 선수들도 증명하는 자리에 실력으로 오게 되었다. 우리 경기를 얼마나 집중하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발 명단에 뉴페이스 7인 중 황재원만 선택을 받았다. 황재원은 최준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선은 선발로 낙점받았다. 나머지 6명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즉, 김도훈 감독은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객관적 전력상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할 경우 손발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미 센터백 라인업도 새로운 조합으로 나온 만큼 김도훈 감독은 뉴페이스 중 한 명만을 선발로 내세웠다.
후반에 다양한 변화가 기대된다. 우선 주민규가 선발로 나섰지만, 오세훈이 대기하고 있고, 김도훈 감독이 입이 닳도록 기대를 품은 배준호도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김도훈 감독은 배준호에 대해 "스토크에서 좋은 활약 했고 제2의 이재성이란 말도 있다. 공격적인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황재원과 같은 포지션의 최준도 최근 FC서울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여준다면 팀 공격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이외에도 벤치에는 황희찬, 홍현석, 이명재, 엄원상, 박승욱 등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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