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새얼굴’ 황재원, A매치 선발 데뷔…우측 수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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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대구FC)이 한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을 치른다.
황선홍 전 감독 체제의 U-23 대표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을 활약했으며, 지난 4월 열렸던 2024 파리올림픽의 예선전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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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대구FC)이 한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태국, 중국과 함께 속한 C조에서 3승 1무(승점 1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중국(승점 7)과 3점 차이기 때문에 승점을 추가한다면 최종전 중국전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한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첫 대표팀에 소집된 주민규는 이번 두 번째 소집에서는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김진수, 조현우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이 이름을 올렸고, 정우영, 조유민, 권경원이 오랜만에 복귀해 경기장을 누빈다.
11명의 선수 중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도 있다. 바로 황재원이다. 황재원은 2002년생 우측 수비수다. 2022년 대구에 입단해 첫 해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전까지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황선홍 전 감독 체제의 U-23 대표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을 활약했으며, 지난 4월 열렸던 2024 파리올림픽의 예선전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기존 대표팀의 우측 수비를 책임졌던 설영우가 어깨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 함께하지 못하는 가운데 황재원이 이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최준(FC서울) 또한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 준우승 멤버로 지난 시즌까지 부산아이파크의 핵심으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에는 김기동 감독의 서울로 이적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계속되는 한국축구의 풀백 기근을 두 선수가 끊어줄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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