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싱가포르전 '선발', 김도훈호 첫 스타팅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은 안정, 수비는 변화를 기했다.
6월 A매치 2경기의 임시 사령탑에 선임된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차예선 진출이 확정되지만 3차예선 톱 시드 확보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초반부터 대거 공격진에 기용했다.
지난 3월 2연전을 통해 A매치 데뷔에 성공한 주민규(울산HD)가 다시 한 번 데뷔골을 노리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5차전
김도훈 감독, 싱가포르전 스타팅 11 발표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공격은 안정, 수비는 변화를 기했다. 손흥민(31·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주민규(34·울산 HD)와 함께 공격 삼각 편대를 이룬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5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6월 A매치 2경기의 임시 사령탑에 선임된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차예선 진출이 확정되지만 3차예선 톱 시드 확보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초반부터 대거 공격진에 기용했다.
이번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은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사령탑을 맡는 가운데 4-3-3 포메이션이 가동됐다. 지난 3월 2연전을 통해 A매치 데뷔에 성공한 주민규(울산HD)가 다시 한 번 데뷔골을 노리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황인범(즈베즈다)-정우영(알 칼리즈)이 포진한다. 특히 정우영은 지난해 3월 우루과이와의 친선전 이후 오랜만에 A매치에 나선다.
4백은 낯선 조합으로 꾸려졌다.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오른쪽 측면 수비수 황재원(대구FC)이 선발로 나서 데뷔전을 치르고, 왼쪽 측면 수비수로는 김진수(전북현대)가 출격한다. 중앙 수비 파트너로는 권경원(수원FC)과 조유민(샤르자)이 합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낀다
한국은 FIFA랭킹 23위로 싱가포르(155위)에 앞서며, 역대전적에서도 22승 3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작년 11월 맞대결에선 한국이 싱가포르에 5-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한국(3승 1무, 승점 10점)은 현재 C조 1위에 올라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하더라도 오는 11일 중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권을 확보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skp20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천하람 "과거 팔아 정치하는 거대여야…우린 미래세대 대변할 것"
- 이재명, 尹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 계획에 "십중팔구 실패"
- 조국,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민심 받들라" 쓴소리
- '현충일'에 욱일기 걸린 아파트 시끌…"평소에도 종종 걸려"
- 푸틴 "한국, 러시아에 혐오적인 태도 없어, 관계 개선 기대"
- [단독] 아이콘 구준회, 9년 만에 솔로 데뷔…7월 앨범 발매
- '의대증원 파장'속 열린 2025 대입전략 설명회 [TF사진관]
- 김정숙 특검법 국회 제출…김동연 "개탄스럽다. 국제적 망신 자초"
- 탈북민단체 "오늘(6일) 새벽 대북전단 20만장 보냈다"
-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가해자 공개 동의한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