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원총회 열고 의장단 '연임제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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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의장단 '연임제한'을 결정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지역위 소속 시의원들이 모여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서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임을 제한한다'는 지침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오는 24일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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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의장단 '연임제한'을 결정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지역위 소속 시의원들이 모여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의원총회에서는 의장단 연임제한 안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22명 시의원 중 찬성 15명, 반대 7명으로 의장단 연임제한이 결정됐다.
이는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서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임을 제한한다'는 지침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연임제한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중앙당에서 내린 연임제한 지침은 강제 규정이 없다"며 "의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누구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찬성하는 의원들은 "중앙당의 지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만약 지침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징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오는 24일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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