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 싱가포르전 동시 출격 임박
【 앵커멘트 】 잠시 후 밤 9시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치릅니다. 대표팀 기둥 손흥민과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뛰고있는 신예 배준호, 두 에이스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싱가포르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 훈련에 임합니다.
-"아이고 아저씨 사우나 오셨어요?"
주장 손흥민은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을 반기며,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누구 못지않은 투지를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런 시간이 없어, 쑥스러워 하고 부끄러워 하고 낯가리고 이런 시간들이. 받아들이고 잘 준비해서 잘하자고 같이하고."
오늘 경기에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한 '새내기 국가대표' 배준호가 출격하며 손흥민과 신구 에이스 조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도훈 /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지난 2일) - "배준호 선수 같은 경우는 (최근) 활약을 봤을 때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서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싱가포르에 비기기만 해도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김지향 출처 : 유튜브 'KFATV', 인스타그램 @stoke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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