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화재…1명 화상·주민 14명 대피
최지영 2024. 6. 6. 19:21
[KBS 부산] 오늘 오전 0시 30분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불은 집 내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880만원 상당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70대 여성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청소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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