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여야 ‘평화·안보’ 논쟁···초당적으로 대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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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평화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흔들림 없는 평화 체제 구축만이 호국영령의 헌신에 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네요.
안보에서는 초당적 대처가 필요한데 여야의 입장 차가 크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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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평화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흔들림 없는 평화 체제 구축만이 호국영령의 헌신에 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네요. 안보에서는 초당적 대처가 필요한데 여야의 입장 차가 크니 걱정이네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로 시작되는 ‘탄핵만답이다’라는 6행시를 내놓고 지지자들에게 챌린지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20년 당시를 회상하며 “‘추미애가정신병’이라는 한시가 있었다”고 응수했습니다. 저질 설전은 결국 자책골이 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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