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아파트 욱일기 논란
최지영 2024. 6. 6. 19:16
[KBS 부산]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부산시는 오늘,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요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한편 현충일인 오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선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게양해 구청 등에 항의 전화가 잇따르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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