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에 3만원" 성심당 줄서기 알바 등장… '망고시루' 뭐길래

최고나 기자 2024. 6. 6.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성심당 케이크 종류 중 하나인 '망고 시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망고시루 구입을 위한 '줄 서기 알바'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한 중고거래 어플에서 '성심당 망고시루 줄 서기 알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성심당이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성심당이 대전 사람 먹여 살린다" "곧 있으면 망고시루 줄서기 전문가도 나타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심당 본점 앞. 대전일보DB.

대전 성심당 케이크 종류 중 하나인 '망고 시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망고시루 구입을 위한 '줄 서기 알바'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한 중고거래 어플에서 '성심당 망고시루 줄 서기 알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자 A 씨는 "성심당 망고시루 줄 좀 서주세요. 40분만 서주시면 될 것 같다"는 내용과 함께 3만 원의 비용을 제안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후 약 1시간 뒤 해당 글은 거래완료로 바뀌었다. 실제 이러한 아르바이트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어플에 표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 글은 거래완료 전까지 1680여 명이 조회, 6명이 A 씨와 대화를 시도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성심당이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성심당이 대전 사람 먹여 살린다" "곧 있으면 망고시루 줄서기 전문가도 나타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심당이 지난 4월 20일 출시한 망고시루 케이크는 앞서 큰 인기를 끌었던 '딸기 시루'의 후속작이다. 가격은 4만3000원이나 생망고가 가득 올라가 돈이 아깝지 않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성심당은 출시 초기 1인당 2개까지 판매가 가능했던 케이크를 1인 1개로 제한했다.

망고시루. 성심당 인스타그램 갈무리.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