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앵커 한마디] "다시 태어나도 엄마·아빠 아들로…"

오대영 기자 2024. 6. 6. 18: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많은 이들이 대전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여기엔 고 채상병의 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묘역엔 누군가 남겨 놓은 글이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채상병이 떠나고 처음 맞은 현충일입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뭉클한 이 한마디가 그 답을 말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