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100층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업무·주거·상업 용도를 아울러 새 도심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5일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한강로3가 40의 1 일대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49만4601㎡)를 업무·주거·상업·녹지를 두루 갖춘 도심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북1, 2086가구로 재개발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100층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업무·주거·상업 용도를 아울러 새 도심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5일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한강로3가 40의 1 일대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49만4601㎡)를 업무·주거·상업·녹지를 두루 갖춘 도심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코레일(70%)과 서울주택도시공사(30%)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8년 말까지 부지 조성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 구역을 용도에 따라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등 3개 존(Zone)으로 구분했다. 국제업무존은 용적률이 최고 1700% 적용돼 10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이를 위해 3종 주거지에서 중심상업지로 3단계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전체 20개 획지로 나뉘어 개발한다. 시는 글로벌 기업이나 해외 자본 수요에 맞춰 구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시는 개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같은 날 ‘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성북구 성북동 179의 68 일대를 총 2086가구(임대주택 418가구 포함)로 재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부세 25억 말이 되나"…폭탄 맞았다 '초비상'
- 580조 쏟아부었는데…'역대 최저치 기록' 日 처참한 상황
- "'김유정 옷' 가격 실화냐"…20대女 무섭게 몰려간 곳 [신현보의 딥데이터]
- "국제학교 보낼 수 있다면서요"…11억 '날벼락'
- 요즘 여자 아이들 초경 빨라진 이유가…놀라운 결과 나왔다
- "故최진실 '밀양 피해자' 도왔다"…경제적 지원 사실 '재조명'
- "교수 될 팔자였나"…지드래곤 사주풀이 보니 '소름'
- 변우석 "김혜윤과 '짹짹 뽀뽀' 저도 몰랐던 버릇" [인터뷰+]
- "반주 하고 운전?"…강민경, 음주운전 의혹에
- "천공 보고 주식 해야 되나"…음모론 점입가경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