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임영웅이 ‘내 사람입니다’를 커버했으면” (2시 만세)
가수 박상민이 ‘2시 만세’ 라디오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박상민은 오늘(6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감동적인 라이브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챙겼다.
이날 박상민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녹음할 때에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중간에 녹음을 중단할 정도로 울컥했다”, “요즘 눈물이 부쩍 많아졌다.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난다”라며 감수성이 폭발하는 순간이 늘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서 박상민은 최근 발매한 신보 ‘러브(LOVE)’의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그만의 유니크한 음색이 더욱 호소력 짙은 감성을 끌어내면서 청취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감동적인 라이브를 접한 박준형은 “정말 대단한 노래가 나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결혼식 축가로도 잘 어울리는 부분 또한 짚어냈다.
라이브를 마친 박상민은 “임영웅이 이 곡을 커버했으면 좋겠다”라며 농담 섞인 바람을 덧붙이며 유쾌한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그의 명곡 ‘하나의 사랑’과 ‘지중해’까지 총 세 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청취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리고 박상민은 아버지가 자신의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못 알아본 사연, 수염을 기르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특히 “콘택트렌즈, 면도기 광고가 들어오면 선글라스도 벗겠다”라며 폭소를 자아내면서 유쾌한 입담까지 거침없이 드러냈다.
박상민은 지난달 7일 미니앨범 ‘러브(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를 필두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박상민은 계속해서 계속해서 대중과 왕성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