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앓이, 이 정도야?" '선업튀' 인기에 재방 결정한 이 드라마

김소연 기자 2024. 6. 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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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지만 '솔선(임솔+류선재)앓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솔선앓이' 신드롬을 이끈 배우 김혜윤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세 배우 모두 현재는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무게감 있는 주연이 됐다.

한편 '선업튀'로 '선재 신드롬'을 낳은 배우 변우석은 이날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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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과 류선재 커플/사진=tvN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지만 '솔선(임솔+류선재)앓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솔선앓이' 신드롬을 이끈 배우 김혜윤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이에 MBC가 김혜윤의 첫 주연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 재방송을 결정했다.

6일 MBC에 따르면 오는 8일과 9일 이틀 간 MBC ON 채널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재방송된다. 이틀 간 어하루 1~16회차 몰아보기가 가능하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사진=MBC 캡처

어하루의 배경은 만화다. 등장 인물들이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인 것을 알고,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모습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여고생 배역을 맡은 '은단오(김혜윤)'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드라마 몰입감을 높였다.

은단오와 러브 라인을 형성한 '하루(로운)'와의 30cm 넘는 키 차이가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은 배우 김혜윤과 로운 모두의 첫 주연작이다. 로운은 키가 190㎝에 중저음의 목소리, 뛰어난 외모로 여심을 홀렸다.

서브 남주인 '백경(이재욱)'도 인기가 주인공 못지 않게 높아 드라마 방영 당시 '하루파', '백경파'가 나뉘었었다. 세 배우 모두 현재는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무게감 있는 주연이 됐다.

최고 시청률은 4.1%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화제성을 꽉 잡았던 드라마다.


드라마 '선업튀' 역시 화제성 측면에서는 최고지만, 최고 시청률이 5.8%에 그쳤다.

한편 '선업튀'로 '선재 신드롬'을 낳은 배우 변우석은 이날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날 현장에 변우석을 배웅하려는 인파가 수백여명이 몰려 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이 화제가 됐다.

변우석은 대만을 시작으로 방콕, 필리핀,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은 오는 7월6일과 7일 진행된다.

배우 변우석이 팬미팅 투어를 위해 출국하는 모습./사진=뉴스엔 유튜브 캡처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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