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 17', 워너브러더스와 분쟁 탓 개봉 연기? "대중성 요구"[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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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 개봉 연기된 가운데, 그 내막에 관심의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월드 오브 릴'(World Of Reel)에 따르면 다니엘 리치먼의 말을 빌려 "'미키 17'은 재촬영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고, 영화의 최종 편집본을 놓고 봉준호 감독과 워너브러더스 사이에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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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 개봉 연기된 가운데, 그 내막에 관심의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월드 오브 릴'(World Of Reel)에 따르면 다니엘 리치먼의 말을 빌려 "'미키 17'은 재촬영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고, 영화의 최종 편집본을 놓고 봉준호 감독과 워너브러더스 사이에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봉준호 감독에게 관객에게 더 다가가기 쉬운 대중성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약 2000억 원) 규모의 '미키 17'은 현재 불안정한 상황에 있으며 감독판은 극장에서 개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2022년 여름에 제작을 시작했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간단한 티저를 제외하면 홍보 자료도 전무하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봉준호 감독은 지난 4월 14일 내한한 조지 밀러 감독과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GV 당시, '미키 17'의 후반작업을 사실상 작년 11월에 마무리했고, 현재는 미세한 리터치 같은 후속 작업만 하고 있다고 밝힌 바. 편집권 관련 분쟁 소식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도 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시작으로 4관왕을 차지한 이후, 첫 작품으로 관심이 높다.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한 '미키 17'은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
이에 '미키 17'은 2025년 1월 28일 한국의 설 연휴에 맞춰 최초 개봉하고, 1월 31일 전 세계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 해외 배급 사장인 앤드루 크립스는 "봉준호 감독의 창의성과 비전, 상상력은 늘 기대를 뛰어넘는다. '미키17'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플롯 전개와 유머, 뛰어난 제작 퀄리티로 관객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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