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춘천 공공기관 10곳 중 5곳 조기 게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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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강원 춘천지역 공공기관의 조기게양이 10곳 중 5곳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춘천시학원연합회에 따르면 춘천시내 공공기관 77곳의 조기 게양 현황을 조사한 결과 43곳(55.8%)에 불과했다.
또 춘천시내 초·중·고교와 대학교 56곳의 조기 게양률은 71.4%로 집계됐다.
앞서 춘천시학원연합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했다가 5년 만인 올해 3.1절부터 태극기 게양률을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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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강원 춘천지역 공공기관의 조기게양이 10곳 중 5곳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춘천시학원연합회에 따르면 춘천시내 공공기관 77곳의 조기 게양 현황을 조사한 결과 43곳(55.8%)에 불과했다. 이는 2019년(60%) 보다 4.2%p 줄어든 수치다.
또 춘천시내 초·중·고교와 대학교 56곳의 조기 게양률은 71.4%로 집계됐다. 2019년(62.9%) 보다 8.5%p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는 시학원연합회 고문과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다.
앞서 춘천시학원연합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했다가 5년 만인 올해 3.1절부터 태극기 게양률을 집계했다.
한편 현충일은 ‘국가 추념일’로 다른 국경일과는 달리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아래로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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