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이다온 기자 2024. 6. 6.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애국심을 되새겨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명실상부 호국보훈도시 입지 굳힐 것"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네번째),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오른쪽 첫번째)은가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애국심을 되새겨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보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해에 인상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내년에 한 번 더 인상하여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을 위해 육군본부 군악대,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제32사단 505여단 등 군부대 협조와 함께 추모 공연에는 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성은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함께 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대전병원, 대전보훈요양원 등 보훈기관을 방문, 국가유공자 및 부상 장병을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