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해져야 北 변화" 탈북단체는 전단 살포

우제윤 기자(jywoo@mk.co.kr),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6.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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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북한의 오물풍선 공세에 대해 "비열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탈북민 단체는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이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까지 재개되면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새벽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북부에서 대형 풍선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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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북한의 오물풍선 공세에 대해 "비열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탈북민 단체는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이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까지 재개되면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벽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북부에서 대형 풍선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

[우제윤 기자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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