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리면 '한집→묶음배달' 바뀔수도…배민, 7월부터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9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한집배달'(단건배달)로 음식을 주문할 시 기상악화 및 교통대란 등 극한의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알뜰배달'(묶음배달)로 변경될 수 있다.
회사는 공지에서 "갑작스러운 교통 통제, 폭우, 폭설 등의 상황에서 라이더 배차가 지연돼 만족스럽지 못한 배달 경험이 발생한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고객에게 (음식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탄력적 배달 방식을 도입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한집배달'(단건배달)로 음식을 주문할 시 기상악화 및 교통대란 등 극한의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알뜰배달'(묶음배달)로 변경될 수 있다.
6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탄력적 배달'을 도입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점주들에게 전달했다.
회사는 공지에서 "갑작스러운 교통 통제, 폭우, 폭설 등의 상황에서 라이더 배차가 지연돼 만족스럽지 못한 배달 경험이 발생한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고객에게 (음식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탄력적 배달 방식을 도입한다"고 했다.
만약 한집배달에서 알뜰배달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차액은 즉시 환불 처리된다. 탄력적 배달 방식이 적용된 주문 건은 배민셀프서비스 주문내역에서 '최종 수령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탄력적 배달은 눈이 많이 오거나, 폭우가 내리는 등 극한의 상황에서 라이더 수급이 어려운 때 제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일반적인 상황에선 기존 방침대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베트남 며느리 성폭행하려던 80대…남편은 "신고하지 마" - 머니투데이
- 4번째 밀양 가해자…피해자도 원치 않는 폭로 또 - 머니투데이
- 현충일에 욱일기 '펄럭'…"경찰도 어쩔 수 없다더라" - 머니투데이
- 딸에게 "엄마 없다" 속인 아빠, 이혼 숨기고 동거…서장훈 '분노' - 머니투데이
- "남편 관리 좀 해"…황재균 벤치 클리어링→지연 악플 불똥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