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수 제품 좋아요"…말레이시아 상의, 소진공 대전본부와 해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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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전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상공회의소(DPU Sabah)가 대전 도마큰시장과 대전지역 대표 기업을 방문, 지역 소공인과 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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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전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상공회의소(DPU Sabah)가 대전 도마큰시장과 대전지역 대표 기업을 방문, 지역 소공인과 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DPU Sabah, 도마큰시장 상인연합회는 최근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 수출 상품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국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생산기술 및 수출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DPU Sabah는 도마큰시장과 대전 대표 기업 11곳을 방문해 소공인 제품을 보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전통 풍물 행사와 떡 만들기 밀키트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마큰시장은 지난 1972년 설립된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과 기술 혁신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온라인 상품 판매 1위 시장을 기록했다.
또 DPU Sabah는 흑삼가공기술을 보유한 지역 우수 소공인 업체 ㈜다누림에 방문해 제품개발 및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지 특성에 맞는 상품개발 노하우와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특강을 들었다.
아니타 모하메드 DPU Sabah 회장은 "해외교류의 자리를 마련해준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도마큰시장과 ㈜다누림에서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볼 수 있었으며, 소진공의 전통 시장 활성화와 수출 확대 사업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숙경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해외교류로 도마큰시장이 수출 판로 확대 및 제품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통시장의 수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국 전통시장의 수출 확대로 퍼져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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