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林)과 함께 걸어요' 대관령 맨발 걷기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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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가 전국적으로 열풍인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 속을 맨발로 걷는 산림치유 행사가 대관령에서 열렸다.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 LINC3.0사업단은 6일 대관령 치유의숲 일원에서 대관령 숲길 걷기 프로그램인 '님(林)과 함께 걸어요, 맨발걷기 산림치유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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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 연계협력 프로그램 진행
맨발 걷기가 전국적으로 열풍인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 속을 맨발로 걷는 산림치유 행사가 대관령에서 열렸다.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 LINC3.0사업단은 6일 대관령 치유의숲 일원에서 대관령 숲길 걷기 프로그램인 ‘님(林)과 함께 걸어요, 맨발걷기 산림치유 축제’를 개최했다. 강릉시민과 관광객 등 2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가톨릭관동대와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을 비롯해 강릉시, 강릉원주대, 파마리서치, 포!레스트, 성산면 어흘리마을회, 어흘리 지역협의체 등이 참여한 지·산·학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이 대관령 산촌마을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산면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가치 창출 리빙랩’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국립 대관령 치유의숲과 함께 민·관·산·학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관령 숲길을 맨발로 걷고, 힐링 명상과 숲속 음악회, 숲컵 만들기, 나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송고버섯과 생강나무꽃차 등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장이 운영됐으며, 자체 개발한 솔찬도시락을 판매하는 등 마을 소득증대 활동도 펼쳐져 지역상생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가톨릭관동대에서는 산림치유 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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