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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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승 10패 승률 83%. 54개월 연속 한국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가 GS칼텍스배에서 쓴 성적이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프로 3년생인 2015년부터 GS칼텍스배 예선을 넘었다.
20회 대회부터 29회까지 10년 연속 본선을 뛰었다.
신진서가 이미 한국 2위로 올라섰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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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승 10패 승률 83%. 54개월 연속 한국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가 GS칼텍스배에서 쓴 성적이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승 무대까지 아우른 기록이다. 대회에 나온 것이 이번까지 12번째. 스물네 살에 프로 경력 12년을 지녔다.
프로 3년생인 2015년부터 GS칼텍스배 예선을 넘었다. 20회 대회부터 29회까지 10년 연속 본선을 뛰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일찍이 아무도 해낸 적 없는, 5년 연속 우승을 처음 이뤘다. 그 안에 16연승도 들어 있다.
신진서는 열두 살이던 2012년 1회 영재입단대회에서 1등으로 프로 세계에 들어왔다. 그때는 가장 어린 프로였다. 2003년생 문민종은 2017년 8회 영재입단대회를 넘어 프로 초단을 달았다. 신진서가 이미 한국 2위로 올라섰을 때다. 두 사람이 겨루기는 세 번째. 문민종의 실력이 늘면서 순위는 1위와 15위로 많이 줄어들었다. 백22로 밀 때는 몰랐다. 24로 오른쪽으로 들어갈 줄이야. 인공지능 카타고 역시 이 수들이 좋다고 가리킨다.
<참고도> 흑2로 받으면 백3쯤으로 손을 돌린다. 흑25로 다가가 공격을 알린다. 백이 이곳에서 손을 빼고 물러나면 오른쪽이 다 흑집이 될 수 있다. 그건 못 볼 꼴이니 백이 바로 움직인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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